겉으로 꺼낸 나

카테고리 없음 2024. 11. 8. 14:33

독서, 음악.미술 감상이 정서를 편안하게 해주는 것은 인지한 사실인데 영상 만들기가 최근 뜻밖에도 같은 느낌을 주고있구나 알게되었다.
뭔가 배우려한다거나 탐구하려는 자세에서 이젠 만드는 과정을 즐긴다.
음식 만들어 놓고 음미하듯 만든 영상을 보면서 편안한 기분이다.
곰곰 생각하니 나의 성향을 밖으로 형상화 시켜 같은  감정을 주고받는  아바타  친구놀이 인지도.
오전에 L이 전화하다 하는 말이 나처럼 혼자 집중해서 뭔가 하는게 좋아보인다고.
혼자 뒹굴뒹굴 노느라 아직 이부자리 정리도 안했다고 하니 깔깔 웃는다.
사이버 대학 심리학과에 등록했다고.
다들 열심히 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