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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노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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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0. 1. 17:54
지난번 봉사 영상작업에 대한 비용이 조금 전 들어왔다.
8 일간 정말 열심히 작업했고 봉사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입금되지 않는다고 해도 굳이 요구하지 않을 생각이었다.
얼마 전 대회에서 받은 상금까지 합쳐 내 전공도 아닌 분야에서 돈을 벌게되어 신기해서 막 써버릴 수 없는 기분이다.
신체노동으로 돈을 번 적은 없다.
전공관련 사무실과 책상에서 일이 이루어져서.
그리고 금융 재테크ㅡ 벌고 잃고ㅡ로 흐름이 이어지고.
영상분야에서 굳이, 그리고 악착같이 돈을 벌겠다는 생각은 없다.
그냥 좋아하고 공부하는 정도로만 했고 그럴 생각이다.
밤알 떨어지듯, 솔방울 굴러오듯 영상작업에서 생각치않은 적은 돈이 생겨서 재미있다~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