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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에서 벗어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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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0. 20. 01:10
영상을 끄적인지 2 년 가까이 되어가는데 ㅡ재미, 취미삼아하지만ㅡ 제자리에서 조금 벗어난 정도로 답습하고 있구나 깨닫고 한심하다 생각이 들었다.
기관에선 테크니컬리 나은 편이라 안주한 점도 있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나의 느린 속도ㅡ이건 게으름이라 할 수없는게 평소보다 열심히 하지않았다면 게을렀다고 하겠지만 매사 힘이 없고 밀어부치지는 못하니...
2월에 9일에 걸쳐 실습없이 전체적으로 눈으로만 읽었던 책 ㅡ중요한 뒷부분은 설렁설렁ㅡ을 요며칠 4 일에 걸쳐 꼼꼼히 읽어냈다.
이렇게 다시 꼼꼼히 다져야할 분야가 6개 있는데 집중하면 한 분야당 열흘이면 된다.
그 상태로 만들어두면 매일 쏟아져나오는 부분을 따라가고 계속 update할 수 있을 듯하다.
수준이 정해져있는 기관 교육은 이제는 받지않아도 될 것 같다. 어느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서.
게다가 이제는 방법이나 혼자서도 나아갈 수 있는 루트를 안다.
갑자기 액셀을 밟는 것은 ' 알아야 보이고 느낄 수 있다' 는 점 깨달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