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O

카테고리 없음 2024. 9. 29. 21:45

You only live once  욜로가
You only need one 요노
로 변화되는 사회.


며칠 전 헤이리 카페에서 큰 잔에 넣어주는 grape fruit 청이 들어간 음료를 마셨는데 청을 아주 잘 만들어서 3 번이나 물을 더 넣어 마셨는데에도 끝까지 맛있었다.
평소 물을 잘 마시지않는데 큰 잔에 레몬 넣고 중간중간 물 채워마시면 되겠다싶어 집 옆 백화점  그릇 코너를 돌아봤다.
컵 하나에 13만원~4만 5천원 정도.
마음에 딱히 드는 컵( 잔 ?)이 없었다.

그러다 백화점 같은 계열의 factory  shop에 가보니 실용적인 큰 잔이 더러 있었는데 알록달록 터어키스럽다거나  의심스러운 중국산은 싫고.
한쪽에  흰색으로 수수하게 딱 원하는 크기의 한국산 컵이 있었다. 7,800원.
2 개 사서 사용하고 있는데  아주 만족스럽다.
광고, 자릿세도 빠진 곳에 진국인 물건이 조용히 자리잡고 있었던 셈.
YONO 시대에 거품, 겉멋을 걷어낸 만족스러운 구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