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의 도움

카테고리 없음 2024. 6. 23. 19:06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과 만나다 보면 직접적으로 알려주는 조언, 간접적으로 깨닫게 되는 부분이 꼭 있다.
마음을 열고 눈을 잘 뜨고 보면 배울 점이 넘친다.

그런 깨달음은 혼자 느린 속도로는  힘들고 시간도 걸린다.

타인에게서 깨달은 부분을 나의 에너지 레벨이 따라갈 수 있느냐가 관건인데 ㅡ의지로 꿰뚫을 수 있다고 하지만 체력도 무시할 수 없다ㅡ일단 아는 것이 모르는 것보다는 몇 스텝이나 앞에 자리잡게 되는 계기.

이틀 전 A의 조언으로 스트레칭, 물 마시기,조금 더 빨리 걷기해야겠다고 반성ㅡ이미 아는 사항인데에도 느슨해진 내용들.  미지각 ㅡ>액션으로  옮기기

열성적이고 실력있는 촬영감독(은퇴했지만)이 성의를 다해 도와주려고 하고 있고 역시 열심히 살아가는 다른 분이 적극적으로 같이 끌고 가려는 프로젝트ㅡ어중이 떠중이가 절대 아닌.
게으르고 힘없는 나는 끌려가더라도 힘을 좀 내볼  셈.

주민센터에서 우연히 듣게된 한국사 강의ㅡ벌써 5번이 넘어간다ㅡ유튜브나 책에 이미 있는 내용들이지만 안내받으니 혼자 미미하게 조금씩 공부하는 것보다 속도나 내용, 깊이 면에서 시너지 효과가 좋다.

인터넷에서 제공되는 유용한 정보들, 전시장에서 접하게 되는ㅡ일반인으로서 개인적으로 알기엔 어려운ㅡ정보들
  
삶을 도와주는 주변 상황을 잘 받아들이고 활용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