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훈련 받는 중

카테고리 없음 2024. 6. 27. 22:20

1분 45초 정도되는  꽁뜨 영상 만드는 훈련을 받고 있는데 역시 메이저 방송에서 40년간 일한 촬영감독이라 어떻게 가르쳐야할 지 경험이 풍부해서 아주 제대로 배우고 있다.

보통의 강사들이 가르쳐 주지도, 가르칠 수도 없는 실습을 받고 있다.

더불어 깨치는게 순간순간 장면들, 각도, 등등을 계산하고 움직여야하니 아무렇게나 찍어대면 그대로 드러난다.

화요일 배우고 오늘 목요일까지 16 명 중 4 명이 과제 제출.
같은 영상 소스를 제공 받았는데 들여다보면 다 다르다.

같이 느껴지는 부분이 심리.
열등감, 자만, 속좁음은 어느 집단에나 존재하기 마련이고 배우기 위한 것이니 다 두루두루 봐주고 넘기기로.

사람의 마인드가 어떤 상태인지 감지되면ㅡ지피지기ㅡ굳이 같이 굴것은 없고 한단계 뒤로 물러나 나의 일을 하면 된다.

나도 하나 반성ㅡ
배역을 맡은 나이든 분은 목소리가 크고 교양이 많다고는 할 수 없어 조금 거리를 두고 굳이 말을 나누지 않았는데 자신을 잘 편집해줘서 굿 표시를 했다.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한게 그러고나니 굳이 싫어하지는 않아도 될 듯ㅡ마인드 전환 ㅋㅋ

예의를 지킨다면 웃는 낯으로 대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