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은 바뀌어야

카테고리 없음 2024. 11. 21. 00:37

작은 기도의  마음은 있지만  종교의 틀은  좋아하지 않는다.

게으르고 인생을 가볍게 살아서일 수도.

시골 성당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성가가 처음 20분 정도는 좋았었다.
시간이 지나니  '그냥 걷도록 내버려두지... 하는 생각.
스산히 짓누르는 느낌.

집에 돌아와 영상편집시  오디오 부분을 mute.  AI로 생성시킨 5 곡을 BGM으로 썼다.
잔잔하고 행복한 분위기로.
그러니 나에게는 편하다.

죄인이니 항상 머리를 조아리고 침묵 속에 묵상하라는 굴레보자기를 씌우는 느낌이라고 일단 생각이 들자 지속적으로 들리는 성가가 듣기 힘들었다 ㅡ>  사탄은 아니겠지?

그냥 조용히 내버려두고 기운의 흐름을 느끼고 따라가게 내버려두면 좋겠다.

무언가 틀에 넣으려는 의식...
현대의 종교의식은 틀을 바꿔줘야.
주입식 통제가 아니라 자발적 탐구를 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