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카페 이틀 째

카테고리 없음 2024. 8. 12. 10:28

어제 오후 4시반 즈음 아파트 북카페에서 나와 집으로 올라온 후 <블랙 리스트> 시즌 3을 연이어 봤다.

우선 블낵리스트;
분석해보면 뚫리는 부분이 제법 있지만 원래 시리즈물은 만화처럼 생각없이 휙휙 보는거니 그냥 보고 있다. 황당하긴 해도 어디까지 스토리를 만들어내나, 그리고 화면에서 보여주는 지역들, 촬영방법 등
멍때리고 싶을 때 보는 정도.
빠르게 진행되지만 저렇게 많이 오랜 기간 촬영해내기도 힘들겠다 싶어 '부지런하군'  생각하며 보는 중. 몰입도는 30%?

북카페에서 200페이지를 읽어냈는데 쉬는 시간 빼고 순수히 6시간 정도 걸렸으니  1 페이지 당 2분이 조금 덜 들었고 오늘 450페이지 독서는 12시간 정도 예상되는데  북카페에서 6시간 정도 있으면 반은 해낼 듯.

집에서 분산되는 집중력을 북카페에서 모아보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