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늦게 깨달은

카테고리 없음 2024. 8. 17. 21:16

얼마 전 구입한 책 2 권
한 권은 하루에 끝냈고 나머지 한 권은 며칠 전, 그리고 오늘해서 두 번에 읽어냈다.
이해하고 읽어냈다는 것이지  몸에 익힌 것은 아니고 그 절차가  오래 걸릴 수도 있겠다.
책의 내용이 기존에 가지고 있는 배경지식이 있어야 이해되고 서로 연관시켜 계속 읽어낼 수 있게한다는 사실.
어렸을 때 체계적으로 제대로 소화시킨 지식이 쌓여야 점점 시너지 & 누적이 되어 단단한 결정체를 만들어가겠구나 이제서야 느낀다.
어린시절 점수따기 정도의 공부는 너무나 바닥이 드러난다는.
공부 잘하는 사람은 책을 제대로,깊이있게, 좋아서 읽은 사람이라는 말 이제서야 조금 알겠다.
나는 이미 늦었지만 어리고 젊은 사람들은 숙지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