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 무경우의 현장을 구경

카테고리 없음 2024. 8. 13. 19:52

4 개의 팀 작업 중 나머지 한 팀 작품이 올라오지 않아 지나가는 길에 K에게 물으니;
 그 팀 5 명은 편집작업을 각자 다해봤는데
그 중 1 명은 자신의 유튜브에 올리고, 다른 1 명은 영화제에 출품을 해서 결과가 나오기까진 기관의 플랫폼에 올리지 못하고 기다리는 중이라고. 사전 의논도 없이 그렇게들 해서 화가 확  올라오는 것을 참는 중이라고.
'다 사전에 그런 계획이 있었구나' 이제 깨달았다고.

기관에서 돈을 들여 감독을 초청해서 두 달간 수업하면서 팀작업을 한 것을 제출하기로 한 것이라 기관에 소유권이 있는 것인데...
게다가 같이 출연한 사람들의 초상권도 있는데...

수상하면 상이나 상금을 팀원들과 같이 나누기로 했겠지만  정확히 판단하면  그 팀원이 잘못한거다.

다른 조의 1 명도 개인 유튜브에 팀 작품영상을 올렸는데 그 사람은 원래부터 그런 사람.

이번엔 경우없는 상황이 다발적으로 벌어진 것.

자기 팀에 점수를 높게 주어 대상을 탔던 팀 작품도 기관 플랫폼에서 조회수가 밀리고.

우리 팀은 중간편집 과정 논의하느라 유튜브에 팀원만 볼 수있도록 링크  일부공개 했던 것을 기관에 제출하기 전에 깔끔히 삭제했다.
작품은 기관플랫폼에서 앞으로 볼 수 있으니. 공동작업이고 초상권 문제도 있으니 그냥 개인 컴퓨터에 저장한다고 말하면서 마무리.

조회수는 우리 팀이 2~5 배 높다.
(글쓴 열흘 후; 6배~20배가 높아졌다)

욕심과 이해관계, 무경우의 현장을 구경했다.